초록이의 끄적끄적

요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굉장히 불편했던 점이, 윈도우의 작업바가 다른 창에 가려지는 문제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가끔은 창 목록이 잘 표시되지 않았고, 다른 창에 가려지는 탓에 창 전환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작업 표시줄을 항상 위로 표시되게 하고 싶어서 검색해보아도 작업바 자동 숨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고, 제대로된 해결 방법이 나와 있지 않길래 찾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불편한 채로 쓰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써오던 중... 영어로 검색해서 좀 찾아보니 해결 방법이 있었습니다. How do I make the Windows 11 Taskbar always on top? - Microsoft Q&A 저는 이 글을 통해서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엔비아 익스피리언스가 문제 였습니다. 해결 방법 Alt + Z 단축키를 통해 이 창을 띄웁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설정(톱니바퀴) 을 클릭합니다. HUD 레이아웃을 클릭합니다. 이런식으로 상태 표시기, 성능, 시청자, 댓글 하나하나를 모두 꺼주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물론, HUD 레이아웃을 기존에 잘 활용하시던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방법이겠지만, 작업바가 가려지는 문제로 스트레스받았다면 천국을 경험하실 겁니다...

  윈도우10 설정에서도 볼 수 있는 모바일 핫스팟  기능으로 노트북에서도 핫스팟을 쉽게 키고 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에는 큰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바로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대 8개의 장치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도, 8명 이상의 사람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면, 골치 아픈 문제가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한을 변경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을 제공하지 않지만,  이 글을 참고하여  레지스트리를 수정했더니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키 와 R 키 를 같이 눌러서 실행 창을 띄웁니다. 입력 부분에 regedit 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됩니다. 왼쪽 패널에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cssvc\Settings  으로 들어가주세요. (HKEY_LOCAL...폴더 -> SYSTEM 폴더 -> CurrentControl... 폴더 -> ... -> Settings 폴더) 오른쪽 패널의 빈 공간을 우클릭하고, 새로만들기 -> DWORD를 클릭합니다. 이름을 WifiMaxPeers 로 설정합니다. 새로 만든 WifiMaxPeers를 더블클릭합니다. (값 편집 창 실행) 단위 를 10진수로 변경하고, 값 데이터(V) 에 원하는 최대 연결 장치 개수를 입력합니다. 저는 최대 50개의 장치가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글에 따르면 최대 128까지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이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창을 닫습니다. 컴퓨터를 껐다 키시면, 연결된 장치에서 최댓값이 바뀐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은 설정 앱에서 언어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Windows 표시 언어를 변경하면 되는데요, 보통은 언어 추가를 통해 사용하려는 언어를 다운로드하고, 표시 언어를 설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분명 언어 목록에 영어가 있는데, Windows 표시 언어에는 영어가 없습니다. 이 경우 해당 언어의 언어 팩 이 누락된 경우인데, 쉽게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언어 팩을 설치하기 위해, 원하는 언어 오른쪽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고, 언어 옵션 을 클릭합니다. 언어 팩 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후,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조금 기다리시면 설치됨 으로 표시됩니다.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오면, Windows 표시 언어에 언어 팩을 다운로드한 언어가 표시됩니다! 해당 언어를 선택하고, 윈도우를 재부팅하거나 로그아웃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카카오톡 PC버전이 기존엔 영어로 설정이 되어 있었는데, 이를 한국어로 변경하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카카오톡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언어를 변경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바뀌었는지 언어 선택 창이 안 나오더라구요. 카카오톡 폴더를 조금 뒤적거려보니 언어 변경 설정이 있었습니다! 해결 방법 꼭!!! 카카오톡을 완전히 종료한 후 진행하세요. 종료하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카카오톡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고, 종료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윈도우키 + R 단축키를 통해 실행 창을 띄웁니다. 실행 창에서  %LocalAppData%\Kakao\KakaoTalk 을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이러한 폴더와 파일들이 보이는데, 이 중 pref.ini 파일을 더블 클릭합니다. (연결 프로그램 선택 창이 뜨는 경우, 메모장 을 선택합니다.) 만약, main_hwnd = 이후가 비어있지 않으면 카카오톡이 종료되지 않은 것이니, 카카오톡을 종료해주세요. LANG = 를 원하는 언어에 맞게 변경해줍니다. 영어: LANG = en 한국어: LANG = ko 일본어: LANG = ja 파일 버튼을 누르고 저장 버튼을 클릭한 이후,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변경한 언어로 실행됩니다!

CloudFlare의 서비스를 사용 중인 사이트를 접속할 때 This challenge page was accidentally cached by an intermediary and is no longer available. 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 브라우저의 쿠키와 캐시를 초기화해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문제의 원인 시간 설정이 잘못 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시간이 미래로(...) 설정 되어 있었는데요, 시간과 날짜를 제대로 설정해주고 브라우저를 다시 실행하니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에서 시간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방법 화면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날짜를 오른쪽 클릭하고, 날짜 및 시간 조정 을 선택합니다. 1. 자동으로 시간 설정 을 한 번 껐다가 켜주세요. 만약 꺼져 있었다면 이것을 다시 켜주세요. 2. 추가 설정에 있는 지금 동기화 버튼을 클릭하여 시간 정보를 최신으로 동기화 합니다. 이후 브라우저(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등)을 껐다 킨 후, 문제의 사이트에 접속해봅니다.

비디오 메모리(vram) 사용량을 줄이려면 비디오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끄는 것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작업관리자의 '일반'탭이나 '성능'탭에서는 어느 프로그램이 GPU 메모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GPU 사용량과 어떤 GPU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지죠. 그렇다고 작업관리자에서 특정 프로그램의 vram 사용량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작업 관리자의 '자세히'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패널에서(윈도우 11기준) 자세히를 선택하여 자세히 탭으로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GPU 메모리 사용량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용량을 보려면 설명  부분의 오른쪽을 오른쪽 클릭하고, 열 선택(S) 를 클릭합니다. 열 선택 창에서 쭉 내려가면, 전용 GPU 메모리 와 공유 GPU 메모리 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개를 모두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특정 프로그램이 얼마나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사용 중인지 표시해줍니다! 여기서 전용 GPU 메모리 사용량이 중요합니다. 실제 GPU 메모리 사용량이라 보시면 됩니다.

 게임이나 Blender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요, 때때로 비디오 메모리(vram) 부족 경고문이 뜨며 게임 실행이 되지 않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레데리2(레드 데드 리뎀션2)는 GTX 1060 3GB를 장착한 PC에서 구동하기에 조금 버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레데온을 플레이할 때 최하옵에서 프레임이 30 이하로 나왔지만, 비디오 메모리를 확보하여 프레임을 60 이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때문에, 비디오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끄는 방법이지만 , 끌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프로그램이 GPU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 물론 해당 프로그램이 게임과 같이 GPU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면 GPU사용이 불가피하지만, 디스코드와 같은 프로그램은 그래픽카드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으로 렌더링 되어도 작동합니다. GPU를 덜 사용하도록 하기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설정엔 '하드웨어 가속' 옵션이 있습니다. 그 예시로 디스코드를 들 수 있습니다. 디스코드의 고급 설정에는 하드웨어 가속이라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이 옵션을 활성화해주면, 디스코드 화면을 그릴 때 그래픽카드가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디스코드가 조금 더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먹는다는 점입니다. 하드웨어 가속을 끈 상태 에서는 전용 GPU 메모리가 1.2GB인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하드웨어 가속을 켠 상태 에서는 1.4GB로 0.2GB나 더 사용하게 됩니다. 하드웨어 가속 옵션이 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합니다. 배틀넷, 크롬 등에도 있죠. 크롬과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 도 비디오 메모리를 꽤 많이 사용합니다. 하드웨어 가속을 끄면 화면을 올리거나 내릴 때 약간 렉이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GPU 메모리는 이전보다 훨씬 여유 있을 것입니다. 즉, 사용 중인 모든 프로그램의 설정에서 하드